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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시민이 심폐소생술로 인명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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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08-08 16:56 조회1,8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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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시민이 심폐소생술로 인명 구했다

<앵커 멘트>

음식점에서 쓰러진 60대 남성을 옆 자리에 있던 다른 손님이 심폐소생술로 구해냈습니다.

촌각을 다투는 시각, 평소 익힌 응급처치술이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낳았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식사를 하던 60대 남성이 도움을 요청하듯 팔을 뻗더니 쓰러집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모두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한 여성이 나타나 심폐소생술을 합니다,

곧 구급대원들이 도착하고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구했습니다.

<녹취> 당시 쓰러진 환자 부인 : "(병원에서) 그분이 그렇게 해줬기 때문에 위험한 순간이 지났다는 얘기를 해줬어요. 너무 감사했어요."

환자를 살려낸 건 62살의 주부 정기순 씨.

2년여 전부터 학교나 구민회관에서 심폐소생술을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했기 때문에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정기순(서울 강서구) : "자원봉사를 통해서 아무것도 아닌 나도 한인간을 살릴수 있다. 좀 그랬어요 어떻게 표현할 수도 없고…"

올해 초에는 쓰러진 80대 노인을 버스운전사가 심폐소생술로 살렸고 지하철 기관사도 임신부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심폐 소생술을 할때는 심장에 자극이 갈 정도로 빠르고 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 손상을 막기 위해서 4분의 골든타임 안에 빨리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올 한해 동안 급박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시민 영웅은 300명에 육박합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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