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새만금지회(지회장 고병석)가 군산대학교 황룡문화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출범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안전을 다짐하는 모습.

전북 군산의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지회장 고병석)가 16일 오후 군산대학교 황룡문화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아동청소년 안전교육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새만금지회는 군산,익산,김제,부안등의 시군을 통합하여 출범하였으며 이지역의 학교안전교육을 위한 강사배출, 안전행사, 체험전, 체험관등 아동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16일 출범식에는 나의균 군산대총장, 김관영 국회의원, 김원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진희완 군산시의회의장, 박향원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회장, 새만금지역의 학교장,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교장단들 2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원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어린이들 각자의 소중한 꿈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적 토대위에서 원만하게 실현될 수 있는 기회를 꼭 만들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병석 지회장은 “새만금지회는 아동청소년은 물론 성인에 이르기까지 안전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다양한 사회 안전망이 튼실하게 갖춰져야 하며 이를 통해 형식위주의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실습과 체험위주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지회는 학교안전교육을 책임질 강사 양성에 최우선 과제로 삼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보강교육과 현장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재난안전교육체험전”을 군산에서 개회 할 예정이며 향후 안전과 관련된 행사들을 꾸준히 유치하여 지역민들의 안전교육 생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