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이하 안교협 새만금지회)와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23일 상호간 안전교육활동을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효율적인 연계 및 아동 청소년은 물론 시민들의 재난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운영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호원대는 응급의료분야에서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 배출을 위한 역량 있는 응급구조사를 양성하는 응급구조학과와 화재 및 사건사고의 사전예방과 사후조치를 위한 안전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소방안전학과가 있다.

최근 대형재난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국민들의 생활안전에 대한 욕구 증대에 따라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각종 재난과 위해로부터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사고의 사전예방과 유사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따라서 안전분야 전문가 등이 국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안전 분야의 교육 강화가 절실하다.

안교협 새만금지회(회장 고병석)는 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3년여 꾸준히 지역 안전교육에 열정을 갖고 노력해 왔으며,2016년 말까지 교육기관·사회단체 등 연914시간 2만 8347명을 교육했다.

고병석 회장은‘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인 대학과 업무협약은 다양한 컨텐츠와 자문을 통한 연수 및 강사 교류와 행사 등, 안교협의 도약은 물론 우리 지역사회 안전교육의 질을 높이고 활성화 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