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3일 시민의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체육장에 고병석 (사)한국
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장을, 경제산업근로장에 성광문 아주실업 대표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고병석씨는 교직에 재직하던 시절 체육·
과학·예능·문화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고,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를 창설, 아동청소년의 안전문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군산시배구협회 연합회장, 군산시민체육회 이사·부회장을 거치며 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광문씨는 현재 군산의 대표적 향토
기업인 아주실업 대표이사로,
기술개발에 투자하는 미래형 경영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품질경영, 친환경경영을 실천으로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투자 및 고용확대로 지역경제를 선도하였을 뿐 아니라 각종 봉사활동 등
사회 공헌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 공익봉사애향장 분야 수상자는 배출되지 않았다.
군산시는 지난 8월1일부터 8월26일까지 26일간 시민의장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문화예술체육장, 공익봉사애향장, 경제산업근로장 등 3개 분야에 9명이 접수했으며, 군산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총 2개 분야 2명을 선발했다.
한편 군산시민의 장은 1968부터 시상을 시작해 2015년까지 8개 분야 26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