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가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수요자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일 안교협 새만금지회는 군산시체육회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사회 일부에서 여러 가지 성관련건으로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하고있는 가운데 특히 체육회는 특성상 시민들과 만나 접촉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번 성관련 교육이 필수적으로 요구됐다. 이번 교육은 김희숙 박사의 성 관련법에 따른 사례소개와 직장내 성희롱 문제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펼쳐졌다. 문택규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양질의 강의를 마련해 준 안교협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영역별 안전교육을 자주 가져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의식의 내면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날 군산시노인회 어르신 240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도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100세 시대를 사는 노인들의 삶의 질은 높아져 가고 있지만, 반면 생활안전 문제는 취약하며 독거노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문제를 스스로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강의는 노인들이 생활 속에서 부딪힐 수 있는 화재대피와 소화기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복부밀어내기), 심폐소생술을 시연했으며, 노인회 회원들은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한편, 안교협 새만금지회 고병석 회장은 "이번 교육에 참석해 준 노인회에 감사를드린다"며 "앞으로도 당국과 사회 각 단체에서 노인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배려와 관심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