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재난안전지도사 자격증 수강신청은 29일까지 새만금지회에 문의하면 된다. |
세월호 사건이후 생활 속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난에 관련된 자격증이 인기다.
이런 가운데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지회장 고병석)가 실시하고 있는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자격증은 25시간(이론+실습)의 교육을 마친 후 시험을 통과하면 재난안전지도사(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자격증 취득이후에는 새만금지회와 연계된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지자체, 기업체, 보육시설 등에서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대상은 교육기관 종사자나 대학생, 일반인, 대형병원 직원, 보육시설 관계자, 안전관리자 등 누구나 가능하다.
연수기간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이며 오는 29일까지 새만금지회(☎465-1165)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고병석 지회장은 “안전은 특정한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생활속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안전교육으로 안전불감증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지회는 올해 본격적으로 출범식을 갖고 아동청소년 재난안전 교육을 비롯해 재난안전지도사 전문인력 양성, 안전교육 컨텐츠 개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각종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제1기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에 이어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제2기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을 실시한 바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