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시행의‘2016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에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회장 고병석, 이하 안교협 새만금지회) 제안으로 군산신풍초등학교(교장 정태환)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풍초는 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체계적인 실습교육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한 예산사업을 제안해 학교교육의 질 제고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협회와 학교간의 긴밀한 협조로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안전교육은 1학기 응급처치로 4~6학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교육도병행한다.

또 방학 전에는 심폐소생술 실기경연대회도 열어 기능적으로 특화할 계획이며, 1~3학년 학생들의 비응도 수상안전 체험과 안전 퀴즈대회 그리고 안전드라마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산신풍초 정태환 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어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실습교육을 강화하여 안전의식의 내면화를 기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교협 새만금지회 고병석 회장은 “현직 때 재임했던 학교라서 감회가 새롭고 어린이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